[스크랩] 깨진 항아리의 가치...
조금 깨어져 금이가고 오래된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온전치 못하여 주인님에게 폐를 끼치는구나 "주인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고 새로운 온전한 항아리를 구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별로 소용 가치가 없는 물건인데요"
"얘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아라" 그제야 물항아리는 그들이 늘 물을 길어 집으로 걸어오던 길을 보았습니다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듯 싱싱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새어나온 물을 먹고 자란 꽃들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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