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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모성월 [감곡 매괴성모님] ...

기쁨을주는사람 2011. 5. 14. 22:25

 

 

성모성월 [감곡 매괴성모님] ...

 

교회는 해마다 오월 한 달을 성모 성월로 지낸다

성모님의 삶을 더욱 깊이 묵상하면서 그분의 모범을

본받고자 하는 것이다.성모 성월은 중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로마의 사제 필립보 네리 성인은 젊은이들에게 5월 내내

성모님께 꽃을 바치며 찬미가를 부르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이런 공경은 19세기 중엽에는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역대 교황들은 성모 공경을 꾸준히 권장해 왔다.

특히 1854년 비로 9세 교황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를 선포했는데, 이후

성모 공경 행사는 더욱 적극적으로 거행되기 시작하였다.

 

바오로 6세 교황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마리아 공경이

그분의 기적과 발현에 치우칠 것이 아니라 교회의 공적인

가르침 안에서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하였다.

 

성모 성월을 위해 교회가 공적으로 정한 예식은 없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각 본당에서는 매일 성모상 앞에서

묵주 기도를 함께 바치거나 가정에서 성모 성월의 기도를 바칠

것 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하루를 택해 성모상을 아름답게 꾸민 가운데

'말씀 전례'를 중심으로 '성모의 밤' 행사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성모 공경을 널리 보급시킨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은 성모 공경이

그리스도에  대한 흠숭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님을 여러번 강조하였다.

 

성모님과 관련된 대표적인 단체는 '레지오 마리애' 다.

1953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레지오 마리애는 수많은 교우들에게

성모님의 순명과 기도의 삶을 본받게 하면서 봉사와 선교의 길에

헌신하도록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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