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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인 수녀님의 글 " 새해 마음 " ...

기쁨을주는사람 2010. 1. 11. 22:14

 

새해 마음

 

 늘 나에게 있는 새로운 마음이지만

오늘은 이마음에 색동옷 입혀

새해 마음이라 이름 붙여줍니다.

 

일 년내내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며 행복을 손짓하는

따듯한 마음....

 

작은 일에도 고마워 하며

감동의 웃음을 꽃으로 피워내는 밝은 마음

 

내가 바라는 것을 남에게 먼저 배려하고

먼저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

..........

 

곱게 설빔 차려입은

나의 마음과 어깨 동무하고

새롭게 길을 가니 새롭게 행복합니다.

 

- 이 해인 수녀님의 글 " 새해 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