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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6]나자렛 성모영보(주님탄생예고)성당,시
기쁨을주는사람
2008. 1. 25. 23:36
5일
10월16일(화) 두번째
나자렛 성모영보(주님탄생예고)성당, 시나고그
가브리엘천사의 방문을 받으시고 예수님 잉태소식을 들으신 자리는 오상을 상징하는 다섯개의 십자가,

만약 성모님의 대답이 없었다면 구원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보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르리라"(이사7,14)
제대는 "말씀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미사를 봉헌하면서 이 곳 성지에서 미사봉헌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성모송)
○ "주님의 종이오니
●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 (성모송)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0월16일(화) 두번째
나자렛 성모영보(주님탄생예고)성당, 시나고그
나자렛 성모 영보 성당, Nazareth, Basilica of the Annunciation
작은형제회 1620년, 나자렛의 '주님의 탄생 예고성지'(the Annunciation)유적지를 취득함.
1730년, 첫 성당 건물을 건립함.
유다인 마을인 아훌라를 지나 계속 2시간쯤 가니 나자렛 동네가 나왔다.
이즈리엘평야의 일부인 나자렛을 들어가면서 양옆에는 비옥한 농토가 있었다.
예수님께서 30년을사셨던 나자렛은 산 동네였다.
옛날에는 동네를 방어하는 목적으로 산위에 거주하였다고 한다.
요셉과 마리아의 고향이며 이스라엘에서 베들레헴과 함께 기독교인이 가장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이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 모습에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리고 왜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시켜 도시의 큰 동네가 아닌 시골 산동네의 마리아에게 방문했을까?
주님 탄생 예고(성모 영보) 대축일:3월25일,게시판1679번
Annuntiatio Domini, Annunciazione del Signore , Annunci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Annuntiatio Domini, Annunciazione del Signore , Annunci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3월25일 주의 탄생예고(성모영보)대축일 기념미사로 봉헌되었다(오후3시).
성모영보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였다.(이날 나는 성모공통 아침성무일도를 바쳤었다)
오늘부터 이스라엘에서의 미사는 안베다신부님과 이세라피노신부님께서 공동집전하셨는데
오늘부터 이스라엘에서의 미사는 안베다신부님과 이세라피노신부님께서 공동집전하셨는데
안베다 할아버지신부님께서 계속 젊은 이세라피노신부님께 주례를 양보하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
가브리엘천사의 방문을 받으시고 예수님 잉태소식을 들으신 자리는 오상을 상징하는 다섯개의 십자가,
예루살렙 십자가 표시가 되어있었고 그 위에 "말씀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라고 씌여 있었다.
"VERBUM CARO HIC FACTVM EST" 베르붐 까로 히크 팍툼 에스트
히크는 "이 곳에서" 여기, 이곳, 이장소라는 표현은 앞으로 성지에서 계속 보이게 될 것이다.
히크는 "이 곳에서" 여기, 이곳, 이장소라는 표현은 앞으로 성지에서 계속 보이게 될 것이다.
"VERBUM CARO HIC FACTVM EST" 베르붐 까로 히크 팍툼 에스트 "말씀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주님! 육화의 겸손을 기억하오며 찬양하나이다."
(루가1,31-33)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성모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의 방문을 받으시고 잉태소식을 들은신 후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가1,38)라는
대답을 기다리는 동안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숨을 죽이고 그 순간을 영원처럼 느꼈을 것이다.
순간에서 영원으로...!!!
만약 성모님의 대답이 없었다면 구원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때로는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신비에 맞딱들였을 때,
하느님의 뜻을 곰곰히 생각하며 마음에 담는 성모님의 자세는 우리 신앙인의 자세인 것이다.
"보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르리라"(이사7,14)
제대는 "말씀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VERBUM CARO HIC FACTVM EST" (베르붐 까로 히크 팍툼 에스트), "
말씀이 바로 여기에서 사람이 되셨다."라는 거룩한 장소 바로 앞에 있었는데
성당의 중앙의 가장 낮은 곳에 있었습니다.
낮은 자리, 겸손과 가난의 자리이다.
"주님! 육화의 겸손과 가난을 기억하오며 찬양하나이다."
미사를 봉헌하면서 이 곳 성지에서 미사봉헌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사제의 손으로 저희에게 가난한 성체로 오시는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성당 마당에는 각 나라의 성모자 모자이크화가 있었다.
한복을 입은 성모자 모자이크도 있었는데 참 반가웠다.
한복을 입은 성모자 모자이크도 있었는데 참 반가웠다.
"평화의 모후여, 하례하나이다"
또한 이곳은 삼종기도가 이루어진곳이다.
우리는 삼종기도를 바쳤다.
○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성모송)
○ "주님의 종이오니
●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 (성모송)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나자렛에 있는 유대인 회당(시나고그)
그리고 성모영보성당 옆에는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토론하고 계시는 장면을 그린 성화가 있는유대 시나고그를 방문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이셨으므로 회당에서 유대 교육을 받으셨을 것이다.
여기서 30년을 사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시골 나자렛 출신이지만 옆에 있던
큰 도시 세포리스의 영향을 받아 공부를 하셨지 않았을까 추측한다고 한다.
*세포리스(치포리)
나자렛근처에 예수님의 교육적 배경인 세포리스라는 곳이 있는데 세포리트는 새라는 뜻이며,
해발588미터의 로마시대의 도시였다. 나자렛에서 하룻길거리이다.
BC 4년 갈릴리왕국의 새로운 수도로 건설되었으며. 중세 십작군시대 유적이 있다고한다.
또한 세포리스는 AD 200년에 유대교 경전인 미쉬나가 최종 편집된 곳이다.
이곳에 작은형제회 관구 성지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의 집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그랜드크라운에서 숙박을 하였다.
예수님께서 자라고 사시던 나자렛 동네에서 잠을 자려고 하니
정말 내가 이곳에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묶는 방은 2층이어서 땅과 아주 가까웠다.
예수님께서 밟고 다니시던 땅과 마시던 공기,
땅 내음 그리고 하늘...
나자렛.
나자렛 사람 예수....
내일 아침 일찍 성모영보 성당에 다시 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