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착한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길 잃은 양을 결코 버려두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양 떼이고 백성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분의 너른 가슴에 파묻혀 그분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약한 인생일 뿐입니다, 어쩌면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잘 안다고 말하면서도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어리석고 교만하고 형편없는 인생들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를 위해 모욕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분께서 우리 죄 때문에 그토록 황당한 일까지 당하셨습니다, 억울함으로 말하자면 그분보다 더한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분께서는 불평 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우리들을 두둔해 주십니다, 주님의 마음은 바로 그러한 사랑의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러한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닮아 세상 사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증언하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합시다, 그분의 거룩하신 마음을 기억하며, 나의 십자가를 끌어안고 주님을 따르기를 맹세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기쁨을주는사람
글쓴이 : 기쁨을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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