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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아기 예수상의 유래 ...

기쁨을주는사람 2009. 11. 13. 04:48

         체코 프라하의 아기 예수상의 유래 ...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와 세비야 사이에 있는 과달키비르지역에 옛적에는 유명했으나 회교도들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디어 ㅆ사늘한 폐허 위에 몇 명의 수도자들만이 살고 있던 한 수도원이 있다. 이 수도원에는 아기 예수님에 대한 정성과 신심이 깊은 한 수사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가 열심히 바닥을 쓸고 있을 때였다. 유별나게 우아한 한 아이가 갑자기 그의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수사가 바라보자 그 아이가 말했다. "요섭수사님, 정말 비잘을 잘 하시네요. 바닥이 눈부시게 번쩍이는데요? 그런데 지금 성모송을 기도하실 수 있나요?" 난데업슨 말에 그는 약간 당황했지만 사랑스런 눈으로 그 아이를 바라보면서 대답했다. "그럼!" "오, 그럼 그 기도를 바로 해주세요. 제발 당장요!" 그러자 그는 두 손을 모으고 그 자리에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심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그 순간 그 아이가 갑가지 외쳤다. "그게 바로 나에요!" 그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자신 앞에 서 있는 아이가 바로 아기예수님이셨던 것이다. 하지만 아기는 곧 사라져 버렸고 그는 무척이나 섭섭했다. 이후 요셉 수사의 마음은 아기 예수님에 대한 그림움으로 가득 찼으며, 그리움에 지쳐 죽을 것 같은 나날을 보내야 했다. 수많은 고독의 날들이 지나갔지만 그 아이가 보인 작별의 미소는 그의 가슴 속에서 계속 불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그 끝없는 침묵을 깨뜨렸다. 그 목소리는 요셉 수사에게 무언가 한 가지를 정중하게 주문했다. "내 모습대로 밀랍 인형을 만들어주세요!" 그 예쁜 목소리는 수사에게 그가 지닌 조소 기술을 보여주길 주문한 것이었다. 그는 재료를 부탁하러 곧바로 수도원장에게 달려갔고 당장 사랑에 넘치는 두 손으로 아기의 모습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결과 그의 그리움은 채워졌으며 그는 참으로 행복했다. 처음 보았던 아기의 모습과 아기가 사라진 뒤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그는 여러 가지의 모습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때였다. 누추한 방 안에 한 무리의 천사들에 둘러싸인 채 그 하늘아기가 또다시 나타나 문지방에 서서 말했다. "납니다, 내가 왔어요! 이제 이 작품은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나를 쳐다봐요. 이제 당신은 내가 지닌 천상의 얼굴 표정을 그대로 밀랍에 새길 수 있어요!" 그는 그 아기의 모습대로 밀랍에 형을 떳고 가슴은 황홀한 기쁨으로 가들 찼다. 그가 만든 일랍인형은 실물과 혼동할 만큼 그 고귀한 손님과 너무 닮았다. 마침내 그의 작품은 성공한 것이다. 감동에 젖은 그는 무릎을 꿇고 두 손에 머리를 파묻더니 이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서 평온하게 숨을 거두었다. 영원한 사랑이 그에게 입맞춤을 했고 천사들은 그를 천국으로 데려갔다. 다음 날 밤 요셉 수사가 수도원장 앞에 나타나 말했다. "부족한 제가 만든 이 아기예수님 상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일 년 후에 도나 이사벨라 후작 부인이 와서 이 천상의 아기를 모셔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곧 따님인 마리아 만리케쯔에게 결혼 선물로 주고 마리아는 이 아기를 머나먼 보헤미아 지역으로 모셔갈 것입니다, 그 곳 프라하에서 아기 예수님은 무수한 이들의 경배를 받을 것입니다. 아기예수님이 선택한 그 땅에 은총과 평화와 자비가 내릴 것이며 이 아기는 그 나라를 사랑과 지혜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보헤미아 민족은 그의 민족이 될 것이며 이 아기는 그들의 영원한 왕이라 불리고 모든 민족과 나라들로부터 '은총이 충만한 프라하의 아기예수님'이라고 불리울 것입니다. 이 아기예수님께 청원하는 모든 이에게 지구 끝까지라도 축복과 도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스페인으로부터 옮겨저 프라하에 정착하게 된 이 아기예수상은 약 60cm정도 크기의 나무로 조각되어 그 위에 밀랍이 씌워져 있다. 그리고 이 아기예수상은 세 살 정도의 아이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값비싼 대관식용 외투를 걸치고 있고 머리에는 아주 큰 보석으로 장식된 왕관이 씌여 있다. 또 왼손에는 십자가가 달린 지구의를 들고 있고 오른손은 축복을 내리는 듯 위로 들고 있고 '하느님의 미소'를 머금은 다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이 프라하의 아기예수님을 공경한 오스트리아의 여와 마리아 데레사는 프라하를 방문해서 승리의 마리아 성당을 찾아가 아기예수님께 보석이 박힌 초록 벨벳 옷을 입혀 드렸다. 프라하의 성 요셉 가르멜 수녀들은 밀랍으로 이 아기예수상의 소조품을 만들어 갖가지 비단으로 장식했다. 또한 수많은 수도원이 이들의 신심을 본받았고 온 세상에 아기예수님 공경이 급속히 퍼져 나가게 되었다. 특히 아기를 갖지 못하는 여인들이 이 기도를 바치며 불임 5년, 7년, 8년, 10년 만에도 아기를 갖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체코 프라하의 아기예수님께 자신을 봉헌함 오, 천상의 아기예수님, 당신은 의롭고 열심하며 성실한 이들을 사랑하시니 저는 사랑하올 아기예수님을 점점 닮아가고 당신 마등에 들기 위해 오늘 저의 전 생애를 온전히 당신께 봉헌합니다. 저는 오늘 제 온 마음을 바쳐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덕을 따를 것을 확실히 결심하오니, 저에게 은총을 내리시어 당신을 닮아, 지혜와 은총으로 미덕과 신심이 더욱 자라나게 하소서. 프라하의 사랑하올 아기예수님, 또한 제 마음을 언제나 순수하고 깨끗하게 보존해 주시기를 청하옵니다. 아멘. 아호 시간 동안 매 시간마다 드리는 강력한 기도 매 시간마다 예를 들어 8시부터 9시, 10시,11시 등 오후 4시, 5시까지 기도를 바치고 하던 일을 모두 그 지향으로 봉헌한다. '구하라, 받을 것이다. 찾으라, 얻을 것이다.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 예수님, 당신 어머니의 성심을 통하여 두드리고 찾으며 구하오니 제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소서. 아멘' (은혜 청함)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주겠다고 말씀하신 주 예수님, 겸손한 마음으로 당신의 이름으로 당신 성심을 통하여 아빠하느님께 간절히 제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청합니다. 아멘'(은혜청함) '하늘과 땅은 변할지라도 내 말은 변치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주 예수님, 당신 어머니의 성심을 통하여 청하는 제 기도를 들어 허락해 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아멘'(은혜청함) 감사기도 오, 지극히 인자하신 아기예수님. 당신이 제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한없이 자비하신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만이 홀로 제 주님이시며, 도움이시며, 보호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모든 신뢰심을 당신께 두겠사오며, 당신의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을 어디서나 전하여, 모든 이가 당신의 사랑과 당신이 행하시는 그 위대한 일들을 믿고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룩한 아기이신 당신께 대한 신심이 더욱 더 전파되어, 당신의 도움을 받은 이들로 말미암아 끊임없는 감사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아기예수님, 찬미와 영광을 영원무궁토록 받으소서, 아멘. --백 젬마리아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