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자이크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에 모자이크를 하신
예수회 수사 신부님 작품으로 "빛의신비"입니다.
1단 (사진6번) - 예수님 세례장면이고사용된 색깔들 (전체적으로) 중 빨강은
주님의 수난을,노랑은 주님의 영광을 의미합 니다
2단 (사진1번) - 가나 혼인잔치에서의 첫번째 기적은 단순한 혼인잔치에서의
기적이 아니라
이미 성체성사를 의미 합니다.
기적을 이루기 전과후의 뒷배경의 색깔이 바뀐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사진 1번의 맨 윗 부분에는 사진에는 보이지 않으나 라틴어로"그가 시키는 대
로 하여라"라는
구절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미 이때 잔치에 초대 받은 사람들은 구원을 맛보았
지요.
3단 (사진9번) - 하늘나라 선포에서는 병자를 천장을 뚫고 내려 보내는 장면 입
니다.
이 모자이크 에서는 사람들의 표정을 주목해 보시면
모든 눈이 예수님께로 고정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면 역시 사람들은 단순한 병의 치유가 아닌 구원을만났
지요.
구원을 입기전의 어두운 색깔에서 치유된 후의
밝은 빛으로의 이동 또한 눈여겨 볼만 합니다.
4단 (사진7번) - 거룩한 변모에서 구약의 예언자들이 예수님과 같은쪽에 서 있지
않고
제자들 사이에 (사진에는 잘려져 있음) 있는 것 또한
예수님의 신성성과 구약시대의 엘리야와 모세가 아닌
새로운 엘리야와 새로운 모세를 의미합니다.
5단 (사진4,5번) - 성체성사 세우심에서 이미 성체를 영한 세제자는
예수님 곁에 있고 손이 의복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반면 반대편 제자들은 손이 감추어져 있고 맨 마지막 유다스
는
아예 등을 돌린채 손에 돈자루를 쥐고있는 손 또한 밖으로 나
와 있습니다.
아주 어두운 색깔 이고요.(빛이 없지요?).
제자들의 후광 또한 점점 밝아지는 형상 이지요?
손을 감추인것은 거룩함에 대한 센스를 의미합니다.
사진 8 에서 제자들의표정을주의 깊게 보십시요.특히 눈의 방
향들을요.
못자국을 보여 주시는 예수님께 대한 경이로움과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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